[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리홈쿠첸(014470)이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상해가전박람회(AWE)'에 참가해 현지에서 뜨거운 밥솥 열풍을 잇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AWE는 세계 각 국에서 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가전 제품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리홈쿠첸은 이번 박람회에 주력인 IH 압력밥솥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IH 전기레인지를 내놨다. 또 홍삼 중탕기를 비롯한 주방가전과 제습기, 청소기 등 총 20여종의 프리미엄 소형가전 제품도 선보인다.
리홈쿠첸은 올해 지난해 8개에서 대폭 늘어난 14개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밥솥을 충분히 시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사 기술력 발전을 보여주는 '히스토리존'을 기획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현지 베스트바이와의 입점 계약을 체결한 리홈쿠첸은 이 같은 성과를 활발한 바이어 상담 개최를 통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이번 상해가전박람회는 전 세계의 바이어가 리홈쿠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나아가 브랜드 선호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해가전박람회 리홈쿠첸 부스 전경(사진=리홈쿠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