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가 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수치였던 7.8과 전문가 예상치 8.5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특히 신규주문이 2월의 1.22에서 마이너스 2.39로 하락했고 지불 비용은 14.61에서 12.37로 떨어졌다.
반면에 고용지수는 10.11에서 18.56으로 오르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앞으로 6개월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주는 지표도 25.58에서 30.72로 올랐다.
주요 외신들은 이에 대해 세부 항목은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