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해남 감자를 사용한 빵 8종과 케이크 1종 등 '순감자'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에 사용된 해남산 감자는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황토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 감자 모양의 부드러운 빵 속에 으깬 감자를 넣어 감자 함량이 35%에 달하는 '빵속에 순감자'와 담백한 빵에 감자와 햄을 넣은 '순감자 포카치아' 등을 출시했다.
또한 '순감자 케이크'는 감자 무스와 부드러운 국내산 쌀 시트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뚜레쥬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알알이 순감자'를 포함한 순감자 빵 3종을 CJ ONE 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서는 화면을 클릭해 '해남산 감자' 그림이 나타나면 '빵속에 순감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가 지난 2013년 론칭한 '순(純)' 시리즈는 빵의 주원료를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빵속에 순우유'와 출시 첫 주에 30만개가 판매된 '순꿀' 시리즈 등은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제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순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순감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남 농가와의 직거래로 우리 땅의 신선하고 건강한 기운을 전할 순감자 시리즈로 봄철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순감자' 시리즈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