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마키아또 2종 판매

입력 : 2015-03-18 오후 5:12:1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헤이즐넛 마키아또'와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 등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헤이즐넛 마키아또'는 헤이즐넛의 고소한 풍미를 마키아또 스타일로 살려낸 에스프레소 음료로 고객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는 허니의 달콤한 풍미가 바닐라 향과 조화를 이뤄 더욱 풍부하고 진한 조화를 이루는 마키아또 스타일의 음료다.
 
스타벅스는 마키아또 음료 2종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와 '메이플 피칸 데니쉬 롤' 등 푸드 2종도 출시했다.
 
원두는 매년 봄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등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반수세식, 자연 건조 등 세 가지 가공법으로 혼합해 만든 커피다.
 
또한 '쓰리 리전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등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가공법으로 만들었으며, 꽃향기와 허브, 레몬, 커런트 등의 풍미가 특징이다.
 
완연한 봄을 맞아 머그와 텀블러도 녹색과 밝은 연두색을 사용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총 17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어디서든지 갓 추출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일회용 퍼스널 드립 제품인 '스타벅스 오리가미'를 출시했다.
 
종이접기를 의미하는 '오리가미(origami)'는 머그컵 위에 얹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풍부한 커피가 추출되는 제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740개 매장에서 해당 제품 1팩과 머그컵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동시에 론칭되는 음료"라며 "이번에 선보인 시즌 음료로 달콤한 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즐넛 마키아또'와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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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