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한-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 서명

입력 : 2015-03-23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한-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 서명
 
박근혜 대통령이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3일 키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경제·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 증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타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서명하고 상품, 서비스, 투자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제·통상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News1
 
◇김무성은 '청년', 문재인은 '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3일 당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서울 관악구 고시촌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청춘무대'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김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 실패를 파악하고 이들의 생활 실태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오는 24일에는 부산 해양대, 25일에는 한양대에서 각각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들과의 스킨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경제정당 행보를 이어나간다.
 
문 대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 최정표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등 경제 전문가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경제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경제현실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문 대표의 취임 후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고 당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소득주도 성장'을 대안경제모델로 제시하고 있으며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구상을 구체화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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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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