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시황 전망과 관련해 “조정 분위기는 좀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주중 기업실적 및 거시지표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기관투자가들 중심으로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돼지독감의 파장 여부에 시장이 좀 더 긴장감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조정이 중기적 차원의 조정이기 보다는 단기적 차원의 조정일 가능성이 크고 돼지독감 문제 역시 치명적 재해로 확산되지 않는 한 조정의 빌미일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 압력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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