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올림푸스는 자사 외과사업부의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인 '디에고 엘리트 멀티디브라이더(이하 디에고 엘리트, 사진)'가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 2015'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디에고 엘리트는 일반적인 블레이드(수술 나이프)를 통한 절개 기능은 물론, 모노폴라 및 바이폴라 에너지를 이용한 지혈까지 가능한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본부장은 "디에고 엘리트가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는 의료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외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