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한강신도시 유보라3차 분양

주방공간 특화, 펜트리공간 차별화 등 고객맞춤설계 눈길

입력 : 2015-03-24 오후 4:37:2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동탄2신도시 분양전에서 6전6승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3월 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를 선보인다.
 
지난해 입주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가 김포한강신도시 시세 선도 아파트로 자리잡았으며, 분양가 대비 8000만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최근 김포한강신도시가 경기 서남권 대표 택지지구로 가치를 더해가고 있어, 이번 3차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2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662가구 규모다. 김포한강신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역세권 프리미엄’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김포도시철도(오는2018년 개통예정)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해 5?9?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까지 수월해질 전망이다. M버스 정류장이 단지에 인접할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곡초 예정)가 있고, 은여울 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이밖에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데다 김포생활체육관도 길 맞은편에 위치해, 입주민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동탄2신도시와 평택, 대구, 양산 등 전국각지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교육특화 경험과 전문 교육기관을 연계,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입주민의 교육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30~40대의 젊은 소비자들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어린 자녀들과 입주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별동학습관에는 영어전문기관 YBM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영어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성인 입주자들을 위해서는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입주민들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진의 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들도 계획돼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설계된다. 널찍한 동간 거리와 풍부한 녹색 조경은 단지 내 산책로를 입주민들이 걸을 때마다 공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쾌적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일부세대 1, 2층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테라스는 약 50㎡(약15평)가 넘는 규모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 공간을 통해 저층의 선호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아이 놀이공간 혹은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적으로는 기준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면적형별 설계도 특색있게 꾸민다. 전용 59㎡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나다.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내외에 책정될 예정이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이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조감도(사진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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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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