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 상하목장은 오는 28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무소가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3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시민, 기업, 지역 커뮤니티,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등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5년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세계자연기금의 블루스카이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을 내려받고, 다음달 6일까지 푸른 하늘을 만들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할 때 해시태그 #상하목장#Earthhourkorea를 남기면 된다.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상하목장 유기농 코코아우유 1박스를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상하목장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을 추구하는 상하목장의 브랜드 정신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의 지구환경 보호 취지가 서로 맞닿는 부분이 많아 5년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