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고용 시장이 뚜렷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21일로 끝난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주 대비 9000건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였던 290만건보다도 낮은 것이다. 또한 5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변동성이 적은 최근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29만7000건으로 직전 주 30만4750건 보다 줄어들었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애널릭틱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로 들어가면서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찾은 것 같다"며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美 최근 1년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