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기존 과일 요거트보다 당 함량을 낮춘 '매일바이오 로어슈거'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기존 자사 과일 요거트와 비교해 당 함량을 3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유의 영양성분은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을 낮춘 플레인 요거트를 베이스로 만들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50g의 넉넉한 용량으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든든해 바쁜 생활 속에서 끼니를 챙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리뉴얼한 '매일바이오 플레인'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20여년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을 포함한 복합 유산균을 농후 발효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많이 함유했다.
딸기, 블루베리, 플레인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200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맛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선호하지 않던 소비자와 과일 요거트로 과한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발효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매일바이오 로어슈거' 3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