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가 지난해 6억49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S-Oil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마하셔 대표는 지난해 급여 2억9737만원, 성과급 1억1198만원, 복리후생비 4300여만원, 상여금 1억9640만원을 합쳐 총 6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S-Oil 측은 "성과급은 보수위원회에서 연초에 정한 경영성과(세전이익 등) 목표에 대한 달성률을 고려해, 기본 연봉(연간 고정 급여 및 상여금)의 0~80% 범위에서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면서 "2013년 성과급은 그해 기본 연봉(연간 고정급여 및 상여금)의 2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