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2% 당기순이익 5% 등이 성장한 규모이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컴은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분기 실적 호조는 아래아한글, 오피스를 포함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과 씽크프리 등 해외 시장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한컴 측은 분석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패키지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97억원을 기록했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4% 성장한 10억원 등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주력 사업인 아래아한글과 오피스 사업의 지속적 발전은 물론, 오픈소스, 웹 오피스, 모바일 오피스 등의 신성장동력 사업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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