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달부터 관세청의 2개 부서가 축소된다.
관세청은 새로운 관세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4개과를 줄이는 대신 담당관과 팀을 각각 1개씩 늘리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관 4국,1대변인, 5팀체제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기능이 중복되거나 업무상 연계가 필요한 기능을 통합해 21개과는19개과로 줄어들게 됐다.
공정무역과와 원산지 심사과 등 2개과는 사라지고 관세고객지원팀, 전략정보과, 성과관리팀, 창의혁신담당관 등 4개과는 각각 흡수, 통합된다.
새로 생기는 부서는 인사관리담당관, 세원심시과, 기획심사팀, 감찰팀 등 4개다.
또 행정지원부서 인력 26명을 각 사업부서로 전환배치해 지원조직의 슬림화를 추진하고 인천공항의 휴대품 통관 절차 강화를 위핸 엑스레이 검색요원 등 22명은 증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대국대과 체제 전환과 함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제도 시행하고 서울세관에 사이버밀수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