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쾌적함을 강조한 단지 조경이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 4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을 선보인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단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공원과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5만6000여㎡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은 17.7%에 불과하다. 조경률은 40%나 돼 탁 트인 개방감과 풍부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아파트의 장점이 더욱 돋보이도록 7가지의 계절과 일곱가지 색을 담는 특화 조경전략을 세웠다. 우리나라의 특징인 계절감을 초봄, 봄, 초여름, 여름, 가을, 늦가을, 겨울 등 일곱가지로 세분화시키고 이에 따라 나타나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분홍, 하양 등의 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이를 통해 단지 내에서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7색조경(사진제공=롯데건설)
이를 바탕으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형상화한 단지 내 테마조경공간도 선보인다. 우선 단지의 중심으로 벚나무길 가로수를 중심으로 봄꽃을 식재하여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공간인 '봄길'을 조성한다.
단지의 중앙에는 '여름광장'으로 이름 붙혀진 대형광장을 두어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이곳에는 그늘을 만들 수 있는 대형 활엽수와 휴게쉼터를 만들어 입주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외곽 쪽으로는 단풍이 드는 나무들을 식재한 '가을 산책로'를 만든다. 대단지의 둘레길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산책과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곳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눈 덮힌 나무사이로 은은한 빛이 새어나올 수 있도록 한 소형 휴게공간 '겨울쉼터'를 만들어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다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요소요소마다 특화시설들도 설치한다. 단지 내 소형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비오톱을 만들어 체험적인 면을 강화하고 나무별로 QR코드가 적용된 수목표찰을 달아 교육적인 면도 배려했다. 커뮤니티센터의 옥상녹화를 통해 단지 자체의 녹지공간을 대폭 강화했으며, 봄길의 사이에는 녹지섬,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공간 등을 두어 일상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27-1블록에서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Park Town)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롯데캐슬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오는 10월 개통할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며 제 1·2 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M버스가 정차하여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이 밖에도 운정신도시 내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한빛마을에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도 남다르다. 우선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한빛 초·중·고교 및 와석초교, 운정초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좋은 통학여건을 갖췄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파주 운정신도시인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 인근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와 일산 등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파주 홍보관은 파주시 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에 있으며, 일산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26 노블레스빌딩 3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