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7%대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중국 국영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SIC)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 6.1%에서 7%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출은 20.2%, 수입은 25.5% 감소하며 급감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향후 적절한 수준의 금리인하와 지준율 조정 등 완만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SIC는 중국 경제가 안정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기에는 아직 충분한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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