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5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정보보안전문가, 교통수요분석전문가, 영문에디터(통·번역),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경력직 직원과 대졸수준/고졸자 대상 채용형 인턴사원이다. 채용형 인턴사원은 임용 후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쳐 9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30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kr.tr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력직 지원자격은 채용예정분야 관련 자격 및 경력보유자이며, 대졸사원은 공인어학성적 TOEIC 750점, TOEFL IBT 85점, TEPS 597점, JPT 750점, 新 HSK 5급 195점 이상이다. 고졸사원은 최종학력이 고졸(예정)인 자에 한하고 토목직은 기능사보이상 자격소지자여야 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NCS 기반 채용을 도입해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분야별 NCS기반 직무기술서를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기존 인·적성 검사와 면접전형을 NCS직업기초능력에 기반해 평가할 계획이다.
NCS는 산업 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공단은 오는 2017년부터 채용 전반에 걸쳐 NCS기반 채용을 도입할 방침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이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인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축에 함께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