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취약 결식 계층 위한 '정동국밥 2호점' 오픈

입력 : 2015-05-14 오후 3:38:39
◇하나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피아노거리에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 및 하나은행의 매칭 기부금으로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정동국밥 2호점' 개점을 후원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피아노거리에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정동국밥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동국밥 2호점'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노사가 뜻을 모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된 사랑나눔기금 1억원 및 하나은행의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한 기금으로 오픈했다.
 
하나은행이 마련한 ‘2호점’은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결식계층에게 도시락과 국밥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사업 예산으로 사용한다.
 
이날 오전 '정동국밥 2호점' 개점식에는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 김창근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들과 대한성공회, 성공회 푸드뱅크, 서울사회복지고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종용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