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윤태 신임 인제스피디움 대표. (사진=인제스피디움)
모터스포츠 경기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인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7일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탁윤태 전 SBS미디어넷 사업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탁 신임 대표는 홍익대 대학원 졸업 후 금강기획 이벤트 팀장, SBS프로덕션 문화사업팀 부국장, SBS미디어넷 신사업개발실장, SBS콘텐츠허브 마케팅사업실장, SBS미디어크리에이트 BTL사업본부장 등의 직무를 역임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탁 신임 대표가 30년 넘게 프로모션 사업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더불어 대전엑스포와 월드컵 거리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도 있다"면서 "탁 신임 대표의 네트워크 및 이벤트 행사 실무 경험은 인제스피디움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탁 신임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을 '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문화시설로 만들겠다."며 "이런 문화 마케팅을 통해 매출·수익을 키우고 직원 지원 키우겠다."고 대표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카트장과 전동 레저존을 새로 개장한 인제스피디움은 드라이빙스쿨과 야간 드래그 레이스, 드리프트 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