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에스버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 자원봉사단체 핵심 리더들과 함께 꿈동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홈구장으로 초청해 '신나는 농구교실'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신나는 농구교실’은 정인교 감독의 농구 클리닉, 선수들과 함께하는 터널 통과 드리블 등 다양한 체육활동 외에 화분 만들기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왕태욱 단장은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인천광역시 시금고 은행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후원사로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이번에 진행된 농구교실은 인천의 밝은 미래의 기반인 어린이들과 함께 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최윤아 선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