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음달 우리은행 종합검사 실시

입력 : 2009-05-08 오전 11:42:50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사전 검사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8일 당초 9월로 계획했던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앞당겨 다음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검사에선 2006년과 2007년 부채담보부채권(CD0)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본것에 대한 검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당시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지낸 황영기 현 KB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에 대한 부분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서주연 기자
서주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