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신한은행은 사모채권 투자자들 대상으로 모두 1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외화채권의 만기는 5년, 금리는 리보(런던은행 간 금리)+5.4%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또 일본계 은행으로부터 만기 2년 조건으로 350억엔을 차입했다.
신한은행은 5월 중에만 5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차입에 성공하는 등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측은 1년 이상 장기 차입액이 올 상반기 안에 10억불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조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수출입금융과 해외영업자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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