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하이로닉(149980)에 대해 2분기 이후 신제품 매출 반영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출시된 미쿨S와 미쿨A, 미라클은 2분기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반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미쿨은 지난해 높은 인기를 보이면서 하이로닉의 실적성장을 견인했던 제품인 만큼 신제품 효과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1억원과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32.3%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더블로와 미쿨이 전년 대비 각각 30% 이상 증가하고 소모품 매출도 연간 50% 이상 늘면서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매출액 증가와 인력확충 마무리에 따른 판관비 감소로 고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