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138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5.05포인트(0.36%)하락한 1386.68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이 한때 1360선까지 밀리는 등 이날 증시는 약세로 출발한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로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3028억원, 외국인이 1796억원 매수했도 기관이 4540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상승반전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금융업이 0.07%, 은행업이 0.15%, 증권업이 0.24% 소폭상승했고, 의약품업이 2.02%, 의료정밀이 1.53%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업은 2.95%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군의 흐름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0.18% 상승했고, KB금융이 1.58%, 우리금융이 4.95% 상승했다.
또 환율 상승에 힘입어 자동차주가 두각을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2.88% 상승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힘겹게 12거래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18일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27%) 오른 545.01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태웅이 3.43% 상승했고 셀트리온도 1.24% 상승했다. 소디프신소재는 2.89% 올랐고 코미팜은 4.0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2.08% 하락했고, 성광벤드도 2.28% 내림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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