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국내 유일 중화권 증권사로서 ‘중국 지역 탐방단’을 꾸리고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하는 등 중국 제대로 알기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후강통 전문가에서 더 나아가 중국의 지리·역사·문화·정치 등 사회 전반을 제대로 이해해 고객에게 보다 깊이 있고 성공적인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선정한 중국 관련 필독서에 대해 정기적으로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또한 중국 중앙정부·지방정부 한국대표부, 중국문화원, 중국국가여행국 서울 주재원, 현지기업 CEO, 코트라(KOTRA) 현지 주재원 등 중국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도 진행된다.
서명석 사장은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한국의 게임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려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텐센트와 적극 소통했다”며 “이를 통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개선해 큰 성공을 거둔 점은 시시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어 “중국은 우리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수출·수입 규모가 가장 크다”며 “유안타에 오면 후강통뿐만 아니라 정통한 ‘중국통’을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의 전문가적 역량 확보를 프로젝트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