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 건설공사 4공구 건설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1323억원 규모로 서대종합건설, 광장이엠씨가 공동으로 시공에 참여하며 한신공영 지분은 84,5%에 해당하는 1118억원이다.
아파트 19개동, 15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지하 2층~지상 9층~29층)을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2017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LH가 2016년 말 ~ 2017년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가재마을 11단지 세종시 한신휴플러스(696가구), 세종시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955가구), 세종시 한신휴플러스 엘리트파크(687가구), 행복도시 LH5공구(901가구), 행복도시LH2공구(982가구) 등 5개 단지 총 4221가구와 세종한신휴시티 오피스텔(421실) 공급을 완료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공사계약으로 민·관공사를 합쳐 세종시에만 총 8674가구를 공급하게 되어 내부적으로 세종시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이번 공사도 완벽하게 수행해 세종시 내 한신공영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