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하반기에는 평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과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의 내부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세아창원특수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0억원과 24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세아창원특수강의 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상회한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라며 “세아베스틸에 인수된 후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가 평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차입금 감소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노력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