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분양

입력 : 2015-07-23 오후 2:26:15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중 경기도 김포시에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포풍무 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2㎡ 총 246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김포의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한강신도시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구도심의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24일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대우건설
 
 
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180명 규모의 대형 어린이집이 지어진다.
 
기존 풍무동 생활권과 새로 형성될 풍무역세권 중심상업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의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계획중)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향후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단지 옆 6만3000여㎡의 대규모 근린공원에 단지내 4만6000여㎡의 조경공간이 더해져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벚꽃 테마길, 수변생태공원, 단지내 숲, 플라워가든, 야외 물놀이장, 새싹 정류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과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도서관, 체육관 등이 들어가는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조명 등 친환경 주거상품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이 적용되어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절수형 센서 수전,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비상호출시스템 등을 적용해 보안을 크게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이달 24일 문을 열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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