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파티마(사진)'는 대표적인 여드름치료제다. 효과는 우수하면서 부작용 발현은 낮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선에 생기는 염증 증상을 말한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파티마는 항균, 항염, 항면포 등 3중 작용으로 피부 트러블이나 균에 의한 염증성 여드름에 치료효과를 보인다. 좁쌀 여드름,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결정형 여드름 등 모든 유형의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파티마는 항생제 대신 유사한 반응을 보이는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했다. 항생제 여드름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내성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여드름치료제에서 나타나는 피부 화끈거림을 줄였다. 주성분인 과산화벤조일 함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피부 화끈거림은 과산화벤조일의 함량이 높아서다. 현재 시판중인 제품들은 4~5%의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하고 있지만 파티마겔은 절반 정도인 2.5%로 함량이 낮다.
저자극 세안제를 이용해 환부를 깨끗이 씻은 뒤 1일 1~2회 바르면 된다. 겔 형태여서 사용이 간편하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파티마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의약품"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여드름 홈케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태극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