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 주의 첫 거래일 국내증시가 또다시 기관들의 매물이 확대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들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1300억원이 넘는 기관의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또 지난 주말 다시 부각된 북핵리스크 역시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45포인트(-0.80%) 내린 1417.1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1004억원, 외국인이 315억원 가량 순매수 하고 있지만 기관은 1316억원이 넘게 팔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1.92%), 전기가스(-1.62%) 화학(-1.31%)업종 등이 하락폭이 크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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