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군 군무원에 대해 18일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전성원)는 이날 뇌물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군무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무원은 미군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회계자료 등을 확보하고, 압수물 분석 이후에는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