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426억원 순유출됐으며 ETF포함시 694억원 빠져나갔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각각 42억원, 33억원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7억원 순유입돼 엿새째 자금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Class A'와'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A(주식)'로 각각 32억원, 27억원 들어오는 등 원자재펀드 위주로 자금유입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는 6570억원 순유출됐으며 설정규모도 111조 853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916억원 순유입됐으나 전체펀드는 MMF감소 등으로 7207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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