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은 '기초수급가정 장애아동의 학습을 위한 책상 만들어주기 사업'에 치킨 간식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와 협성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로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이 하계 방학을 활용해 50가정의 장애아동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고 지원한다.
교촌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해 지난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총 90마리의 치킨과 웨지감자, 샐러드 등의 간식을 후원했다. 교촌은 지난해에도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성대학교에 후원금과 간식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교촌 관계자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 사업에 시간과 정성을 쏟는 학생들이 대견하게 느껴졌다"며 "간식 후원을 통해 협성대학교 학생들이 보다 즐거움 마음으로 나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치킨)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