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금호타이어의 공장에너지 종합관리시스템(FEMS) 등 6개 과제가 정부의 U-정보기술(IT )신기술 검증을 위한 신규과제로 최종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7월부터 금호타이어의 'u-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비록해 하천 수질관리, 송유관관리, 고부가가치 농산품의 생장환경 관리 등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해 6개 과제에 총 2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과제는 사업장내 소비전력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USN기반 에니지관리기술인 u-FEMS(6억원 지원) ▲ 낙동강의 오염총량관리에 따른 자동모니터링을 위한 u-환경생태 모니터링 시스템(5억2000만원) ▲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송유관 도유 상시 감시시스템(3억6000만원) ▲ IT기술 활용을 통한 파프리카, 인삼, 유기농쌈채소 생장관리시스템(9억원) 등이다.
u-IT 신기술검증사업은 u-IT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USN 확산을 추진하기위한 것으로 정부의 개발비용 중 절반가량을 지원하고 각 컨소시엄이 총 27억5000만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추진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신규과제는 8~10개월간의 검증 사업기간을 거쳐 과제별 성과사항을 평가한 후 내년에는 타분야로의 확산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컨소시엄의 u-FEMS 개요
<자료 = 지식경제부>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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