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진통제, 종합감기약 등 총 19종의 필수 상비약 1740여개와 구급함을 사단법인 굿파트너즈를 통해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안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구급함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김성원 보령중보재단 사무국장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및 시설 등에 구급상비약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수상비약 등을 지원했다.(사진제공=보령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