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차세대 게이밍 제품 라인업인 ‘프레데터 게이밍 시리즈(Predator Gaming Series)’을 선보였다.
프레데터 게이밍 시리즈. 사진/에이서
에이서 고유의 쇼케이스인 'next@acer'을 통해 소개된 프레데터 게이밍 시리즈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모니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서에서 지난 2009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e스포츠단 ‘팀에이서’ 멤버들이 주요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프레데터 게이밍 시리즈 라인업 중 하나인 노트북 프레데터 17과 15은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온도를 최대 5%까지 낮춰줄 수 있는 프레데터 프로스트코어(Predator FrostCore)가 탑재되어 있어 보다 원활한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태블릿 프레데터 8은 4개의 스피커가 배열된 프레데터 쿼디오(Predator Quadio)가 지원돼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프레데터 텍센스(Predator TacSense)를 통해 햅틱 피드백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PC인 프레데터 G6와 G3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64GB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