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포잉(Poing)' 개발사 트러스트어스는 7일 예약과 동시에 메뉴 결제까지 가능한 '포잉 쿠폰'이 포함된 포잉 2.6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앱 상에서 포잉 쿠폰은 구입하면, 특정 메뉴에 대한 결제와 예약이 한 번에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레스토랑 입장에서는 허위 예약을 방지할 수 있다.
◇포잉. 사진/트러스트어스
현재 포잉 쿠폰은 뉴욕 3대 스테이크로 잘 알려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미국식 캐주얼 프렌치 비스트로 '태번38', 가로수길의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차알', 서래마을의 '스토브',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문점인 '이사벨 더 부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5성급 호텔 뷔페 포잉 쿠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트러스트어스는 포잉 에디터와 전문 촬영팀 '포잉 비주얼 미디어랩'이 매월 발행하는 '포잉 매거진'을 정식 출시했다. 포잉 매거진은 셰프, 식자재, 주류, 영상 등 다채로운 미식 컨텐츠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포잉 서비스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인 '레드 포인트' 기능도 추가 됐다.
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포잉이 미식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