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동래 꿈에그린' 9일 1순위 청약 접수

입력 : 2015-09-08 오후 3:13:53
한화건설은 지상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급으로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동래 꿈에그린'이 오는 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홈플러스 건너편에 마련된 '동래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까이에 있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도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동해남부선 폐(廢)철로 구간 중 일부에는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와 프랑스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 공원처럼 도심숲과 산책로, 쉼터와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사람 중심의 보행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부산 교육1번지로 불릴만큼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도 갖춰져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 14km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수민어울공원도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상품 구성도 뛰어나다. '동래 꿈에그린'은 4베이, 판상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이 용이한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며, 채광과 통풍 역시 뛰어나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강진혁 한화건설 소장은 "지난 2일 견본주택 문을 연 뒤 주말까지 3만여명의 관심 고객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며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들어서는데다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일~23일까지 3일간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 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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