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경기여고, 헌혈 협약 체결

입력 : 2015-09-09 오후 2:56:28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경기여자고등학교와 헌혈 및 진료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진료협력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함께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중앙대병원은 경기여고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헌혈센터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여고 학생 및 교직원의 헌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교육 및 병원 이용 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여고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학생들이 중앙대병원 헌혈서포터즈 '도너스' 클럽에 가입해 헌혈을 홍보하고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헌혈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앞장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과 경기여고가 헌혈 및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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