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084650)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유전체 관련 신규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9일 오후 1시35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1200원(4.00%)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랩지노믹스에 대해 유전체 사업 영역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 있는 틈새 사업군을 개발해 여러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론칭한 차세대산전기형아 검사(NGS-NIPT)성장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맞춤형 암 치료를 돕는 분자진단 서비스(NGS-Cancer Panel)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했다"며 "이르면 내년 3분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분자진단 사업을 진행한다"며 "인도네시아 5위권 제약업체와 내년 초에 뎅기열, 말라리아, 결핵 등 검사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