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15일 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생활가전 제품의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휘센 듀얼 에어컨(F-Q160PT1W),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R-B261GBW), 인버터 냉온정수기(WD501GW) 등 LG전자 제품 3개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이로써 LG전자는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동시에 4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력소비가 적고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은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