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국내외 주요 매체들에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과 함께 제품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앞모습을 강조한 이미지는 메인 화면 외에 상단 보조 스크린을 사용했음을 암시했다. 이 보조 스크린은 간단한 전화, 문자 메시지나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알림 등을 표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좌측 상단에 위치한 듀얼카메라도 눈에 띈다. 듀얼 카메라는 카메라 한 개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고, 나머지 한 개는 주변 배경을 촬영한 뒤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한다. 또 두 개의 이미지 센서에서 빛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직접 참석해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힘을 싣는다. 조준호 사장은 지난 4월 G4 공개 당시 미국 행사를 택한 바 있다.
LG전자가 10월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