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충청북도와 715억원 투자 MOU

입력 : 2015-09-30 오후 2:48:33
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충북 음성에 제조공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건설한다.
 
깨끗한나라와 제조 협력업체 2곳은 30일 충청북도와 715억원 규모의 제조공장 신설 및 종합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0일 충청북도 도지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과(왼쪽)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 이필용 음성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깨끗한나라
 
이번 MOU를 바탕으로 깨끗한나라는 충북 음성 생극산업단지 내 1만6000평 부지에 제조공장 및 종합물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제품 개발 및 물류개선을 통해 제지산업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깨끗한나라와 충청북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생활용품 설비증설과 제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 등 경기불황 극복노력을 지속하고 선제적인 투자 및 R&D 강화를 위한 제지연구소 역량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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