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지역 현장애로 청취와 지역별 맞춤규제 발굴을 위한 'S.O.S Talk' 지역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14일 양 기관이 체결한 규제개선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일부터 5주간 경남 창원, 강원 춘천, 서울, 전북 전주, 대구 소재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개최된다.
옴부즈만지원단과 중진공 임직원, 규제·애로 건의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가업승계, 바이오산업, 청년기업, 귀금속보석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 지역별 숨은 핵심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옴부즈만, 중진공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중진공은 임직원들의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위해 6일 진주 본사에서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초청 규제개선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중진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