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가 우수하며, 이익규모도 금융사 중 가장 클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6011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3분기에도 대출 성장이 좋아 이자이익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카드에서도 1위이지만 보험 및 금융투자,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고루 플랫폼을 장착했다”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올해 순이익은 2조2064억원으로 금융사 중 가장 큰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주가반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