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th Seoul)'에 설 옥타콘 걸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번 선발대회 최종 우승자는 UFC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31·Arianny Celeste)와 'UFC 파이트 위크(11월24~28일)' 공식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아리아니 셀레스티(Arianny Celeste). 사진/뉴스1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옥타곤걸 선발대회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UFC 인터넷 홈페이지(www.ufc.com/octagongirlseoul)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후보자들은 오는 10월31일 최종 오디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이번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은 UFC 관계자 및 국내 연예인과 한국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UFC 관계자는 "이번 한국에서 선발되는 UFC 옥타곤걸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있을 UFC 파이트 나이트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한류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가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도 최종 선발된 한국 UFC 옥타곤걸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미를 자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11월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5000석 규모로 개최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