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민앤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입력 : 2015-10-13 오전 9:12:47
민앤지(214180)가 강세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민앤지는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0원(3.36%) 상승한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민앤지는 휴대폰번호 도용방지(PNS) 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L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정보보안 서비스 업체"라며 "최근 해킹 피해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가입자 수가 2009년 74명에서 2014년 287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서비스, 로그인플러스 서비스 가입자 수는 각각 260만명, 54 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270억원, 영업이익은 94.1%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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