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5분 현재 민앤지는 전일 대비 2900원(7.71%)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대용 번호 도용 방지서비스(PNS)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민앤지가 설립 초기부터 이동통신 3사에 서비스를 공급해왔기 때문에 PNS부문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민앤지는 최근 직원들에게 오피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스메모 서비스와 부동산 등기변경 알림서비스도 출시했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