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신승훈은 오는 29일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의 '파트1'을 발매한다. 이어 다음달 초 이 앨범의 '파트2'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신승훈이 9년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25년 동안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신승훈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광대한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기 때문에 앨범이 두 번에 걸쳐 발표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파트1' 앨범과 '파트2' 앨범에는 각각 6곡이 수록된다. '파트1'에는 신승훈이 기존에 선보였던 스타일의 발라드곡들이 실리며, '파트2'에는 신승훈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노래들이 담긴다.
신승훈은 새 앨범 발매 후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신승훈. (사진제공=도로시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