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오는 9월 명화네트(028090)를 통해 우회상장을 확정한 피디에이가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사업에 진출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명화네트는 '신재생에너지 제품 제조, 판매, 설비 엔지니어링 및 시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바이오 가스 생산과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
가축 본뇨와 유기성폐기물, 식물성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원료로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피디에이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바이오가스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황석환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를 통해 바이오 가스플랜트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태우 피디에이 대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관련기술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만큼 향후 정부정책이나 시장성이 가시화 될 경우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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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원자재 전문기업인 피디에이는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